우리 모두의 꿈.... 전원주택   전원주택지로 매수자가 몰린다.

국민소득 2만불시대를 맞이하여 휴식 여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5일은 도시에서 일하고, 2일은 농촌지역에서 가족과 함께 리필의 시간,휴식을 갖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콘도미니엄, 펜션 등이 등장했죠.

그러나 콘도미니엄은 이용자가 불편을 느낄 뿐만 아니라 소유욕이 강한 국민 정서상 내 소유가 아닌 콘도미니엄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은 반짝하고 말았죠.

펜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다보니 세컨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내땅 내집인 농촌지역의 세컨하우스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거죠. 주말주택이라는 말이 최근에 생겨났습니다.

주말에만 이용하는 주택이란 뜻이죠.

도시인들이 일주일에 하루 이틀은 농촌지역으로 내려가서 자연 풍광을 즐기면서 도심의 삭막함에서 벗어나고 싶은 거죠.

구옥을 찾는 분들도 많습니다. 수리해서 주말주택으로 사용하려고요.
그런데 수리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약 20평 짜리 농가주택을 구입해서 수리하려면 대략 3,000만원 정도는 예상해야 합니다.
이미 비어있던 농촌의 구옥들이 대부분 도시인들이 매입해서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전원주택지가 인기가 있는거죠.  

구옥을 수리하는 비용에 조금 더 들이면 깔끔하게 신축 주택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주말주택은 가끔씩 사용하다보니 평소 관리가 쉬워야 합니다.
장기간 비어 놓아도 망가지지 않아야 합니다.
 그럴려면 신축주택이 좋습니다. 구옥은 비워두면 상태가 나빠지기가 쉬우니까요.
 
신축주택은 건축자재가 좋아서 장기간 비워놓고 있다가 아무 때나 가서 사용해도 괜찮으니까요. 

수도권으로부터 2시간 이내가 좋습니다 너무 멀면 이용하기가 불편합니다.

강원도 충청도가 적당합니다.
싼 맛에 경상도 전라도에 주말주택을 마련한 사람들을 자주 보는데 대부분 후회를 합니다.
 너무 멀어서 불편하다구요.

얼마전 지리산에 전원주택을 짓고 한 일년쯤 사신 분이 공주에 전원주택을 매입하려고 오셨어요.
왜 경치좋은 지리산을 버리고 공주에 올려고 하느냐고 여쭤봤죠.
아들 딸 손자 손녀들 고생시킨다고 하더군요.
서울에 사는 손주들 보고 싶어 아들보고 내려오라고 하면 고생이 심하다는 거죠.
너무 멀어서 손자손녀 보기가 힘들더라는거죠.

사는게 뭔데 지리산까지 가서 애들 얼굴 제대로 못보고 ... 사는 재미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서울에서 2시간 이내를 찾다보니 공주더라는거죠. 

<2018년 3월 17일>